선생님!!

진짜진짜 머릿속으로는 후기를 백개도 넘게 썼는데...

제가 학원을 하다보니 7,8월은 특강으로 바빴고,

오늘까지도 혁이가 폐렴에 걸려서...많이 정신이 없어서...

핑계를 대자면..이렇게ㅠ.ㅠ

용서해주실꺼죠??

7월에 전체 청소하는날 제 스케줄에 맞춰주셔서

바쁘고 정신없는 날인데도

꼼꼼하게 잘 챙겨주셔서 감사했어요 선생님!!

그때 만들었던 휠체어 가지고 이번 여름 휴가도 아주 편안하게 보냈어요.

혁이는 몸을 잡아주는 휠체어가 확실히 편한거 같아요.

뻗침을 잡아주니 혁이가 먹는것도 좋았구요~~

이번에 저희 마지막으로 만들었던...

고관절이 뻗침과 강직으로 인해서 벌써 30프로 이상이..빠졌다는 진단에

누워있을때도 혁이를 좀 덜 뻗치게 해주고 싶었고,

선생님이 제 얘기를 듣고 이걸 추천해 주셔서

혁이가 가만히 누워있을 때, 저희가 부엌이나 화장실에 가게 되면

점점 뻗치는데 다리를 올려주니..확!!실!!히 뻗침이 줄었어요!!

하아..완전 꿀과같은 ㅋㅋㅋ이거 이름이 뭔지 정확하게 모르겠어서..ㅠ.ㅠ

다리가 자꾸 엑스자로 되서 걱정이 많았는데

이걸 하니 무릎도 벌어지고, 고관절부터 위로 들어져서

이이이잉~~하면서 힘을줘도 혁이가 금새 포기하고 얌전혁이가 되요!!

가운데를 높게 올려주셔서~우리 은혜쌤의 센!!스!!

혁이가 다리를 옮기지 못하게 해주셔서 더 좋아요.

다리가 겹쳐질 수록 혁이한테 안좋은거라서요.

진짜 노틀담 선생님들 덕분에 저희 정말 많이 웃는 가족이 됐어요.

비록 지금은 좀 아프지만, 또 혁이는 잘 버티고 있고, 이제 거의 다 나았고,

일단 입원을 하지 않았다는게 큰 변화인거 같아요.

많이 건강해지고 있는거 같아요.

은혜쌤, 사랑 넘치게 웃어주시고, 센스 넘치시고,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로 혁이를 편안하게 해주셔서

정말정말 감사드려용~~

수녀님, 우리 마태오 잊지 마세용~~또 갈께요!!!

항상 건강하셔요~~그날 주신 초코렛 집에오며 친정엄마랑 맛나게 잘 먹었습니당~~

그날 대청소날이라서 팀장님은 뵙지 못했는데ㅠ.ㅠ

처음 후기에 쓴거처럼, 혁이를 조금이라도 일찍 노틀담에서 도움을 받게 해주셔서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앞으로 혁이 키우며 많은 보조기구, 재활기구가 교체가 될것이고, 새로운 기구가 필요하게 될텐데..

그때마다 친정같이 편안했던 노틀담에 의뢰하고, 연락주시면 찾아뵐게요!!

정말 감사했습니다!!

선생님들 모두 건강하셔요!!!행복하시구용~~~^0^